경산시,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산불 예방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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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09본문
경산시가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서는 한편,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9일부터 농촌 체험 농장 종사자와 관계자 25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농촌 체험 농장의 새로운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위탁해 7월 7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반려식물과 치유농업의 이해,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치유농업 품질관리 및 프로그램 설계 등이다.
또한 이론교육과 함께 허브 활용 오감 자극, 잡초 꽃다발 만들기, 이끼 테라리움 제작, 치유농장 현장 견학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물 돌봄과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이 정서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 서비스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교육 수료 후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현장 적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산시는 지난 5월 31일자로 2026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하고, 선제적 대응과 시민 참여를 통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했으며,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 인력들이 주야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에 집중했다.
특히 올해 1월 부임한 이도형 부시장은 산불 위험이 높은 기간 동안 매주 읍·면·동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감시초소를 직접 방문해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인력을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도 영농 부산물과 생활 쓰레기 소각 자제, 논·밭두렁 태우기 감소 등 자발적인 예방 활동에 동참하며 산불 위험 요인 제거에 힘을 보탰다.
박주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식물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은 농촌 체험 농장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며 “현장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은 산불방지 인력의 헌신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불로부터 안전한 경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앞으로도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활용한 치유농업 확대와 재난 예방 중심의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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