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타트업 육성및 연말 ‘혁신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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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2-02본문
대구시가 연말을 맞아 창업·교통·공동주택 안전등 주요 정책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발표했다.
‘대구스타트업어워즈’에서 올해 지역을 빛낸 스타트업을 선정·시상하고, 같은 날 청주에서 열린 ‘2025 정부혁신 박람회’에서는 초광역 교통혁신 모델을 전국에 소개했다.
또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을 통해 화재 대응과 관리 투명성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주거지 화재예방 활동과 교통공사 노사협상 타결로 시민생활 안정 기반도 다졌다.
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9회 대구스타트업어워즈’를 열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 10개사와 창업지원 유공자 2명을 시상했다.
대상은 ㈜지오로봇이 수상했으며, 로봇·AI 솔루션 분야의 강점을 인정받았최우수상은 ▲㈜럼플리어 ▲피아스페이스㈜ ▲㈜코코에이치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기관장 표창(우수상)은 ▲옥산 ▲더블엠소셜컴퍼니 ▲바이오링크 ▲엠디엑스 ▲인터텍 ▲㈜지로가 받았으며 창업지원 공로로는 계명대 김경율 교수,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김정훈 매니저가 선정됐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지역 스타트업의 혁신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자리”라며 “유망 기업 발굴과 생태계 확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3~5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대구가 선도하는 교통복지혁신’ 전시관을 운영한다.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광역환승제(대중교통비 50% 절감 효과)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상호 이용 ▲대구형 DRT 확대 등 3대 교통혁신 정책을 소개한다.
전시관은 버스 실내 모형과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정책 이해를 돕는다.
오준혁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경북이 함께 만든 광역 교통복지 모델을 전국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3일부터 ‘대구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세대 내 단독경보형 감지기 공용부분 포함 및 장기수선충당금 활용 설치 유도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진단 신설 ▲퇴직급여·보험료 정산 공개를 의무화 한다.
또한 화재안전 강화·개인정보 보호·관리비 투명성 확대가 핵심으로 입주자대표회의·선거관리위원회 운영 절차도 명확히 규정해 분쟁 소지를 줄였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입주민 안전과 관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개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12월 첫 주에만 창업·교통·주거안전등 굵직한 성과를 내놓으며, 연말 민생안정과 혁신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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