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다문화교육·IB 혁신·정시 대비 지원, "연말 교육 정책 총력전" > 대구

사이트 내 전체검색
 

대구

대구시교육청, 다문화교육·IB 혁신·정시 대비 지원, "연말 교육 정책 총력전"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5-12-09

본문

대구시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 지원 강화,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확대, 2026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상담 운영 등 연말 주요 교육정책을 연달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9e28dc3c484bff67380c62443464724_1765288337_3295.jpg
 

교육청은 9일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2025 다문화교육 성과 나눔 워크숍’을 열고 이주배경학생 증가 추세에 대응한 학교급·학교유형별 맞춤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정책·연구학교 담당 교원과 지원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공업계 특성화고 이주배경학생 진로‧취업 지원 모델, 교과 학습 도구어 개발 등 현장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이중언어 경험 확대, 한국어학급 운영,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 등 학교 적용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가 진행된다. 교육청은 논의 내용을 2026년 다문화교육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29e28dc3c484bff67380c62443464724_1765288436_3486.jpg
 

앞서 경북대학교 경하홀에서 미국 LA 국제학교 교장 콘라드 휴즈를 초청해 ‘국제 바칼로레아(IB) 글로벌 리더 특강’을 개최했다.


IB 철학을 바탕으로 한 변혁적 학습 경험과 세계 시민 교육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월드스쿨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년 전국 최초로 IB를 공교육에 도입해 현재 초·중·고 33개 학교에서 IB 월드스쿨을 운영 중이다.


한편 교육청은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집중기 상담실’을 운영한다. 


사전 신청자 280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상담을 진행하며, 수능 난이도 변화·교차지원 확대 등 올해 정시 환경 변화를 반영한 맞춤 전략을 제시한다. 


수능 분석·대학 배치표 안내 등을 포함한 정시 전략 설명회도 열리며 상담 및 설명회 참여는 대구 지역 고3,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누구나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 교육은 다문화 감수성 함양에서 IB 기반 미래교육, 대입 지원까지 학생 맞춤형 지원 체계를 두루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들이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존중받으며 성장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윈 미디어/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188 3F    대표전화 : 1600-3645/ 등록번호: 대구 아00267
   구미본부: 구미시 송정동 462-4 2F    구독료/후원/자유결제 3333-05-2360050 카카오뱅크
발행인/편집인: 조영준 본부장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대경
광고/제보 이메일 : jebo777@hanmail.net
Copyright © www.NEWSWiN.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