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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태준 동북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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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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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데이터컨설팅을 통한 지역통계 활성화와 지능형 디지털 경북 실현

김태준 동북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2009년 수도권에서는 지역의 버스 데이터들을 활용해 버스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앱 서비스가 인기를 모았다. 


그 당시만 해도 공공데이터 사용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어서 공공데이터 무단 활용이라는 이유로 서비스가

잠시나마 중단되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IT 발달에 따른 넘쳐나는 정보와 SNS의 급속한 확산 등으로 정부에서도 공공데이터 개발 및 공유에 대한 국민의식을 반영해 2013년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으며,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최고 수준의 ICT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통계·데이터 기반 행정활성화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동북지방통계청장과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경북도 통계·데이터컨설팅을 지난  5월~12월 동안 실시했다.


이번 통계·데이터컨설팅은 동북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의 정규화(‘20년 3월)와 경북도 통계담당부서 빅데이터담당관 신설(’20년 3월)이 되면서 지역통계 활성화 및 통계인식 제고에 대한 양 기관의 필요성에서 시작됐다.


경북도의 통계환경을 진단한 결과 민선 7기 비전과 100대 공약사업 그리고 경북형 뉴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통계·데이터 기반 행정혁신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진단됐다.


따라서 4대 발전전략에 따른 25개 세부과제를 제안했으며, 향후 추진방안으로는 동북지방통계청과 경북도 그리고 경북도인재개발원이 참여하는 역할분담을 통한 협업방식을 제시했다.


경북도의 통계·데이터 활성화와 AI 등 디지털 일자리 창출 등에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동북지방통계청의 통계·데이터 관련 기술지원, 그리고 경북도인재개발원의 통계역량 강화라는 3개 기관의 역할분담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지능형 디지털 경북의 미래가 밝아 올 것이다.


경북도는 통계·데이터컨설팅으로 통계·데이터 기반 행정이 타 시도 보다 활성화될 것이며 도민이 공감하는 도 행정과 내년 뉴딜정책 추진을 통해 지능형 디지털 경북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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