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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에너지·AI·방산·환경, '미래 성장동력'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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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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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업 유치·AI 인재 양성·ICT 해외 진출·방산클러스터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


경북도가 에너지산업 육성,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 산림소득 확대, 환경관리 강화 등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도는 우선 영덕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에 입주할 에너지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 


입주기업에는 연구개발과 기업 활동을 위한 공간과 교육·회의시설 등을 제공하며, 풍력 중심 산업구조를 수소·원자력·전력망 등 미래 에너지산업으로 확대해 동해안권 에너지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포항공과대학교와 함께 운영 중인 '환동해 글로컬 연합 아카데미'도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3년간 전략산업 특화인재 507명을 배출해 취업률 72%를 기록했으며, 재직자 1천51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부터는 AI 취업 준비 과정을 신설해 반도체·수소·바이오 등 미래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강화했다. 경북도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2026에 도내 ICT 기업 6개사와 공동관을 운영해 AI, 드론, 배터리 등 첨단기술을 선보였으며 해외 바이어와 1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방위산업 육성도 본격화된다. 경북도와 방위사업청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를 열고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과 국방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방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2027년 산림소득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생산단지 규모화, 수출특화시설, 백두대간 주민지원 등 3개 분야에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해 생산부터 가공·유통까지 산림소득 기반을 강화한다.


국제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장학생 19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제3세대 새마을운동' 비전을 공유했다. 


현재까지 47개국 290명의 글로벌 새마을 인재를 양성하며 새마을운동의 국제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빛공해방지위원회를 열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하고 건강한 야간환경 조성에 나섰다. 


또 포항에서 '기업체 환경기술인 소통의 날'을 개최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환경사고 예방과 기업 환경관리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 같은 정책들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탄소중립 및 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종합 성장전략을 추진하며 미래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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