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경북도, AI·글로벌 협력·인재양성 전면 가속 "대한민국 지방시대 중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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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7-01본문
이철우 도지사 취임과 함께 AI 국제협력·클라우드 인재양성·청소년 AI교육·글로벌 외교·사회적경제 강화 추진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경상북도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글로벌 협력 확대, 디지털 인재 양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을 핵심 축으로 미래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 도지사는 1일 취임식을 계기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AI 중심 산업구조 전환과 국제협력 확대, 지방시대 실현을 핵심 도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경북도는 우선 지난해 2025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APEC AI 이니셔티브'의 핵심 성과인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APEC 개최 경험과 국제협력 역량, 포항의 AI 연구·산업 기반, 경주의 국제회의 인프라를 연계해 AI센터를 경북에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포항시·경주시·지역 국회의원들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AI 협력 실행계획 수립과 포항 AI 서밋 개최, 해외 과학자 지지 확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AI센터가 유치되면 국제 공동연구와 AI 실증, 인재양성, 개발도상국 지원(ODA) 등 아시아·태평양 AI 협력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산업 기반 확대도 속도를 낸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8년까지 국비 7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안동과 경산을 거점으로 제조업, 자동차부품, 바이오·백신 등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클라우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국립경국대학교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CT클라우드협회, 케이티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참여해 재직자 교육과 대학생 부트캠프, 산업 맞춤형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세대 AI 교육도 확대된다. 경북도는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북부권 청소년 AI·로봇 체험교육 1기 수료식을 열고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로봇팔 제어와 챗봇 제작, 자동화 구현 등을 직접 체험하며 AI와 로봇 기술을 익혔다. 도는 연말까지 북부권 초·중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5개 기수를 운영하고, 여름방학 특강과 AI 캠프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글로벌 외교도 확대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첫날 캄보디아·스리랑카·라오스 주한 대사를 잇따라 접견하고 새마을 ODA 사업과 스마트농업, 계절근로자, 유학생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지난 20년간 추진해 온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기반으로 개발도상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방정부 중심의 글로벌 외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의 2026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기업 매출 5천500억원, 취약계층 고용률 54%, 사회공헌 176억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돌봄서비스 확대와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회적가치 창출기업 육성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인재 양성 체계도 강화된다. 경북도는 권순태 전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을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권 대표는 대학 혁신과 산학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확대와 지역 인재 육성, 대학 경쟁력 강화, 청년 지역 정착 지원 등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민선 9기는 AI와 디지털 전환, 글로벌 협력,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경북을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중심이자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도민과 함께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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