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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민생경제 안정 '미래산업·안전 현장'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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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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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물가·중소기업 자금 지원 총력 AI·디지털 기업 해외진출·원도심 활성화도 추진


포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과 중소기업 자금 애로 해소 등 민생경제 지원에 나서는 한편, AI·디지털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원도심 활성화, 환경·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청렴행정과 주민 소통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관광·농업 정책 등 지역 현안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열어 성수품 가격과 원산지 표시, 부정 축산물 유통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을 확대 발행해 10% 할인판매하고, 착한가격업소에서는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도 나선다.


중소기업의 명절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책도 논의됐다. 시는 지역 기업 및 금융·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자금 애로를 청취했으며, 운전자금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 사업과 정책자금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도 본격화한다. 포항시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6에 지역 AI·디지털·첨단기술 기업 4개사가 참여하는 기업 공동관을 운영하고 유럽 바이어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프랑스·독일 혁신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수출과 투자유치, 기술협력 등 후속 성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 소통과 생활 인프라 개선도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는 노후화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연면적 988㎡, 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로 신축하고 개청식을 열었다. 이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두호동 창포푸드몰 민간 부설주차장을 임차해 74면 규모의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개방했다. 별도의 부지 매입이나 대규모 공사 없이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민 편의와 인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환경 분야에서는 ‘푸른 하늘 주간’을 운영하며 대기배출업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619개 사업장의 자율 환경관리를 유도하고 철강공단 주요 도로에 대한 집중 살수를 실시했다.


지속가능한 먹거리 정책도 국제적 협력으로 확대한다. 포항시는 경북 최초이자 국내 10번째로 밀라노 도시 먹거리 정책협약(MUFPP)에 가입해 지역농산물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과 먹거리 접근성, 환경, 시민참여 등을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한 청렴토크콘서트를 열어 ‘공정·소통·존중’을 중심으로 청렴문화를 강화하고, 직원들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민 안전과 지역 공동체를 위한 활동도 이어졌다. 지진대비 행동요령 순회교육과 대피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으며, 전국 1000여 명이 참여한 맨발걷기 축제를 통해 송도솔밭과 해변을 활용한 친환경 힐링도시 이미지를 강화했다.


포항시새마을회는 베트남에서 결혼이주여성 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지어주기’ 사업과 함께 현지 초등학교에 컴퓨터 7대와 학용품을 전달하는 등 국경을 넘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포항시는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영호남 문화예술관광박람회에서는 스페이스워크·호미곶·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 주요 관광자원과 축제를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에도 나섰다.


한편 포항시는 민생경제 안정과 기업 경쟁력 강화, 원도심 활성화, 환경·안전, 관광·농업 등 지역 현안을 생활 현장에서 해결하는 현장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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