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공기관 유치·AI·로봇 초광역 협력 ‘투트랙’ 총력 > 정치/행정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행정

대구시, 공공기관 유치·AI·로봇 초광역 협력 ‘투트랙’ 총력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6-09-11

본문

대구시가 2차 공공기관 유치와 AI·로봇 산업 초광역 협력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11일 지역 정치권과 함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한국벤처투자(KVIC)를 잇따라 방문해 대구의 산업기반과 정주 여건을 설명하고 공공기관 이전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같은 날 대구·전북·경남은 ‘대한민국 AI·로봇-피지컬AI 산업혁신 포럼’을 열고 초광역 AX(인공지능 전환) 생태계 구축과 제조혁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우재준 국회의원과 함께 이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찾아 대구의 AI·로봇·미래모빌리티·헬스케어·반도체 등 미래신산업 기반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모터소부장특화단지 등 대규모 국책 인프라를 소개했다.


특히 대구혁신도시에 이전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의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 사업의 기획·평가·관리와 산업기술 사업화·기업지원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벤처투자를 대상으로는 동대구벤처밸리와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한 창업·벤처 생태계와 지역 투자 기반을 제시했다. 


대구는 현재 27개 투자조합, 6,100억 원 규모의 조성액, 305개 지역기업에 1,455억 원 투자 실적 등을 바탕으로 벤처투자 수요와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을 부각했다.


또한 1차 이전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한국벤처투자가 연계할 경우 보증과 투자를 결합한 기업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대구 이전의 필요성으로 제시했다.


대구시는 수도권보다 저렴한 주거비와 교육·의료 인프라, KTX·SRT·도시철도·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앞세워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한 정주환경도 적극 알렸다.


우재준 국회의원은 “공공기관 이전은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만으로 성공할 수 없으며 이전 당사자인 임직원들의 의견과 현실적인 여건도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는 탄탄한 산업기반과 교통·교육·의료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만큼 이전기관과 임직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구·전북·경남은 이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AI·로봇 산업혁신 포럼을 열고 지역 간 산업 연대에도 나섰다.


포럼에는 3개 지역의 ICT·로봇 기업과 대학·연구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초광역 AX·피지컬AI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4,207억 원 규모의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수성알파시티를 글로벌 AX 연구개발 허브로 조성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전북은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생태계 조성 전략을, 경남은 제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산업 연계 가능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술개발과 실증, 데이터 연계 등을 개별 지자체만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초광역 AX·피지컬AI 얼라이언스 구축과 공동 R&D·실증사업, 국비 확보 등 실질적인 협력체계 마련을 논의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의 로봇·바이오 중심 AX 혁신거점과 전북의 피지컬AI 생태계, 경남의 제조 인프라를 연결하는 초광역 협력이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앞당기는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김정기 행정부시장이 국회와 국토교통부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중앙정부·국회·유치 대상 기관과의 접촉을 확대하고 있으며, 실·국장들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윈 미디어/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188 3F    대표전화 : 1600-3645/ 등록번호: 대구 아00267
      구독료/후원/자유결제 3333-05-2360050 카카오뱅크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준 본부장
광고/제보 이메일 : jebo777@hanmail.net
Copyright © www.NEWSWiN.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