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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군, 청소년 축제부터 한가위 나눔 '지역공동체 활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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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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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이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고 추석을 맞아 북한이탈주민에게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하는 등 세대와 이웃을 잇는 지역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가창체육공원 광장 일원에서 청소년과 가족, 주민들이 함께한 제12회 가창 청소년 축제 ‘PLAY ZIP!’을 개최했다. 


또 같은 날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추석맞이 나눔 활동인 ‘달빛 한가위, 마음을 잇다’를 진행했다.


청소년 축제는 ‘즐길거리’와 누구나 편안하게 모일 수 있는 ‘집’의 의미를 담은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가족소망존·가족추억존·감성공방존·PLAY체험존 등 4개 테마 공간과 함께 베이커리 체험, 미니정원, 소원 연 만들기 등 15종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청소년 밴드와 색소폰·택견·댄스 동아리, 방과후아카데미의 뮤지컬과 기타·우쿨렐레 공연 등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 DJ와 성악·동요, 아카펠라, 뮤지컬 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도 이어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해 가창면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 달성문화도시센터 등 지역기관도 체험부스와 행사 운영에 참여하면서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날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대구하나센터에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추석 식품과 생활용품뿐 아니라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세제와 달성군노인복지관 ‘달성 溫(온)화가’ 봉사단의 캘리그라피 작품도 담겼다.


전달된 꾸러미는 대구하나센터를 통해 지역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달성군여성자원봉사단과 달성군자원봉사발전협의회, 개인 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을 통한 나눔의 의미도 높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소년들이 재능을 펼치고 주민들이 이웃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 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활동과 자원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 참여형 사업을 확대해 세대와 이웃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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