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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전북·경남' AI·로봇 산업혁신, 초광역 AX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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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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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북·경남이 인공지능 전환(AX)과 피지컬AI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대구시는 지난 11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태양홀에서 ‘대한민국 AI·로봇-피지컬AI 산업혁신 포럼’을 열고 3개 지역의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과 제조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5극 3특’ 체제에 발맞춰 지역별로 추진 중인 AI·로봇 산업 역량을 연계해 초광역 AX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종필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대구·전북·경남의 ICT·로봇 기업 및 기관 관계자, 경북대·DGIST·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산·학·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대구와 전북이 추진하는 핵심 AX 사업이 소개됐다. 대구시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4,207억 원을 투입하는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수성알파시티를 글로벌 AX 연구개발 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전북은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생태계 조성’ 전략을 소개하고, 개방형 연구·실증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피지컬AI 상용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AI·로봇 기술개발과 실증, 데이터 연계 등을 개별 지자체의 역량만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이에 따라 초광역 AX·피지컬AI 얼라이언스 구축, 공동 연구개발(R&D) 및 실증사업 예산 확보, 지방 권역 간 협력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구의 로봇·바이오 중심 AX 혁신거점과 전북의 피지컬AI 생태계, 경남의 제조 인프라를 연계할 경우 지역별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제조혁신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왔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포럼은 단순히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것을 넘어 지역이 주도하는 산업혁신을 통해 국가균형 성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아울러 “대구의 로봇·바이오 중심 AX 혁신거점, 전북의 피지컬AI 생태계, 경남의 제조 인프라를 하나로 연결하는 세 지역의 초광역 협력이 대한민국 제조혁신을 앞당기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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