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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투자유치기업 애로 규제 해결"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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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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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투자기업과 현장 소통으로 9건의 건의사항 논의,

올해 5차례에 걸친 간담회로 총 63건의 애로·규제 청취 및 조치,


대구시는 28일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민선8기 투자유치기업을 대상으로 ‘제5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 달성군 등 유관기관과 보그워너DTC, 발레오오토모티브 코리아를 비롯한 7개 투자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며 기숙사 증축 시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보완 요구, 내년 단계별 생산직 채용이 필요한 기업의 인력채용 애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위한 평가기준 완화 요청 등 총 9건의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현장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은 관계기관의 추가 검토 후 지속 관리할 계획이며 주요 해결 사례로는 의료R&D지구의 대중교통 여건이 열악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해 시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인 DRT를 지난 10월부터 시행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지원한다.


올 한해 합동간담회 운영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개최 주기를 분기에서 매 격월로 단축해 횟수를 늘리고, 기업 관련 협단체 및 스타트업·벤처기업·투자유치기업 등으로 대상 범위를 넓히는 등 보다 다양한 기업 현장을 찾아 소통했다.


이에 따라 5차례에 걸친 합동간담회를 통해 총 63건의 현장 애로·규제를 건의받아 26건이 조치 완료됐고, 법률 개정이나 제도개선 등 장기 검토·추진이 필요한 27건은 분기별로 진행 상황을 추적 관리하고 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가 새로운 미래 50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역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

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앞으로 현장소통을 강화해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현장애로와 규제를 과감하게 해결해 기업이 성공할수 있는 환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업애로119 모바일 상담채널, 인터넷 홈페이지, 전용전화(803-1119) 등의 전담 창구를 운영해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접수하고 있으며, 기업 상시 방문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140건의 애로사항을 상담·처리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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