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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휘 국회의원, 포스코 노사 '중노위 조정 결렬'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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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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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국회의원 “파국보다 대화 선택해야 포항경제 위해 상생의 결단 필요”


포스코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의 최종 조정에서도 임금·단체협약 등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상휘 의원이 노사 양측에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합의를 촉구했다.


이상휘 국회의원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포스코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 최종 조정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업의 갈림길에 섰다”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무거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코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포스코뿐 아니라 협력업체와 소상공인 등 포항지역 경제 전반에 상당한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포스코는 단순한 하나의 기업이 아니다”며 “포항의 수많은 일자리와 협력업체, 골목상권을 떠받치는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 과잉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내수 침체라는 전례 없는 복합위기를 겪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포항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상황이 절박한 가운데 파업까지 현실화한다면 그 충격은 포스코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동차·조선 등 국가 핵심 제조업으로 피해가 확산할 가능성도 제기했으며 그러면서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와 그동안의 헌신은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 노동자들의 정당한 목소리와 그동안의 헌신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며 “회사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노동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사 양측이 철강산업과 포항경제가 처한 현실을 함께 고려해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아직 대화의 문은 닫히지 않았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대립과 힘겨루기가 아니라 포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상생의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노사가 서로의 절박함을 인정하고 한 걸음씩 다가서 상호 수용할 수 있는 합의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휘 국회의원은 “파업으로 포항경제가 상처 입는다면 그 결과는 누구에게도 승리가 될 수 없다”며 “노사 양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화가 원만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철강산업의 경쟁력과 지역경제를 지키는 일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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