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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지역 현안 해결 제 3차 정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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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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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제29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와 ‘통합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9대 시의회 특별위원회는 지역의 2대 현안의 해결은 대구 시민들의 생명권과 직결되어 있고 대구·경북 미래 50년을 책임질 여전히 중요 시급한 과제이면서 동시에 정치적인 역할 또한 중요하므로, 다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구시와 함께 문제를 풀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에 맑은 물 공급 추진 특위에는 김원규 의원(달성군2)이 위원장에, 이재숙 의원(동구5)이 부위원장에 선임됐다.


특위는 핵심과제인 취수원 안동댐 이전에 대한 대구시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으로, 구미 해평취수장 이전 무산 사례에서 보듯이 지역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신공항 특위에는 동구 출신인 박소영 의원(동구2)이 위원장에, 류종우 의원(북구1)이 부위원장에 선임됐으며 특위는 군위군 편입 문제를 비롯해 신공항 접근 교통망 확충, 공항 후적지 개발 등 주요 핵심현안 추진과정과 통합신공항이 목표대로 오는 2030년에 개항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원규 위원장은 ”취수원 이전 문제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정치적 환경은 긍정적인 면이 보인다”며 “대구시와 보조를 맞춰 안전한 식수원 확보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소영 위원장은 ”군위군 대구시 편입 문제에 대한 갈등으로 자칫 전체 사업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지 걱정된다”며, “쉽지는 않겠지만 특위의 역할,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5)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낮은 관심과 참여율을 우려하며 청년 정책참여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 20~30대 청년인구 비율은 25%지만 각종 위원회의 청년위원 구성 비율은 6%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청년정책이 지역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청년이 대구시 정책에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청년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대구시 청년인재 데이터 베이스 구축 △다양한 청년참여 정책에 대한 예산 반영 및 지속가능한 청년 생태계 마련 △청년 기본 조례에 청년 위원장 추가 △청년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황순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3)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 실태를 지적하고 돌봄 확대 및 돌봄서비스 운영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 “저출산 현상 심화 및 맞벌이 가정 증가 등으로 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방과 후 돌봄확대 및 돌봄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지역 내 돌봄서비스가 학교는 초등돌봄교실에서, 지역사회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제공하고 있지만 서비스의 양적·질적 부분에서 부족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돌봄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 시설 추가 지원 △특기적성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돌봄 운영시간 확대 △돌봄 인력의 전문성 제고 및 안정적 근무 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황 의원은 지난해 공동 참여한 대구시의회 대구의정미래포럼에서 '방과 후 돌봄 서비스에 관한 연구용역'을 발표하는 등, 평소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필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비례)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노인, 임산부,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접근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및 편의증진 대책 마련을 대구시에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장애인은 일할 권리, 교육받을 권리, 사회 활동에 참여할 권리 등 모든 권리를 누리려면 접근권이 전제 되기 때문에 장애인의 권리 중 접근권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도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있지만 장애인 당사자, 전문가의 의견 없이 예산에만 맞춰 설치돼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재화 의원(교육위원회, 서구2)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대 간 디지털격차 및 이로 인한 사회적 문제들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대구형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현대사회는 정보통신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면서 디지털세대는 미디어 과의존문제가 발생하는 반면, 노년층은 디지털활용 부족으로 사회생활의 불편함과 정보격차로 인한 소외가 더욱 심각하다”고 우려하며※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 디지털리터러시(Digital Literacy) : 디지털 기술과 미디어를 활용하여 디지털 데이터, 정보, 콘텐츠 탐색, 소비, 분석, 관리, 활용, 생산하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지혜롭게 관계 맺고 소통하며, 개인의 발전과 사회의 발전을 균형있게 도모하는 역량 

   

이어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리터러시 교육 서비스’로 세대 간 디지털격차 및 사회적인 문제를 해소해 나가는데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재화의원은  “디지털리터러시를 함양하기 위해서는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관련 기관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업이 필요하며, 특히 취약계층 및 노년층이 디지털 문해에서 디지털 라이프로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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