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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307회 임시회 "대구시 주요사안"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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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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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3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시의 주요한 사안들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제3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위기임산부 및 미등록 외국인 아동 보호와 권리 실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9월 감사원의 보건복지부 대상 정기감사 결과, 2015년 이후 출생한 2154명의 아동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채 국가의 제도권 영역 밖에 존재하고 있으며 보호자가 외국인인 아동의 경우, 같은 기간 4025명이 외국인 등록번호 등으로 전환·관리되지 않은 채 임시 신생아 번호로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영애 의원은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대구시에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작년 5월 기준 전국 2210개소가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아동 범죄 예방이 가능하도록 하는 정책을 실행 중이지만 아동친화도시인 대구시가 단 한 건의 아동보호구역 지정을 하지 않았음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말하며, “아동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윤영애 의원은 1972년에 대구에서 열린 전국교육자대회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구시교육청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구에서 열렸던 전국교육자대회는 대구 교육역사의 한 부분이나 이에 대한 기록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임”을 지적하며, “대구 교육사의 아카이브(archive)인 대구교육박물관에서 설명·사진 자료와 함께 전국교육자대회를 보다 적극적으로 기록할 것과 대구교육박물관이 지역 역사를 일자별로 기록한 ‘대구 365 오늘’ 도서에 본 대회 내용을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정일균 의원은 대구시 유형문화재인 영영축성비와 대구부 수성비의 원위치 이전을 제안하며, 이들 문화유산이 대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복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경삼감영으로 기념비들을 이전한다면 조선시대 우리나라 3대 도시였던 대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대구시의회의 이러한 논의들은 대구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각 의원들의 제안이 실현돼 대구시가 더욱 안전하고, 교육적으로 풍부하며, 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도시로 거듭나기로 논의됐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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