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항·관광·로봇산업·민생지원'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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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5-29본문
일본 노선 복항 추진·관광객 유치 확대 AI 휴머노이드 산업 육성·소상공인 지원도 강화
대구시가 일본 총리 방한을 계기로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와 글로벌 관광 마케팅에 본격 나서는 한편, AI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 확대, 도시 인프라 확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최근 일본 총리의 대구국제공항 입국과 안동 한일 정상회담 개최를 계기로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대구국제공항을 영남권 국제 관문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일본 노선 복항과 신규 취항 확대를 추진한다.
우선 코로나19 이후 운항이 중단된 일본 구마모토, 사가, 가고시마, 오키나와, 기타큐슈 노선의 조기 복항을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일본 저비용항공사(LCC) 유치와 공항버스 노선 확대를 통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환대 캠페인을 실시하고, 안동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대구·경북 공동 관광벨트 구축에 나선다.
또한 7월 치맥페스티벌과 10월 판타지아 대구페스타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K-컬처 콘텐츠 투어 운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첨단산업 육성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시는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제조 특화 거점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총 23억7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업의 인력난 해소와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제조 현장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과 함께 국산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플랫폼 개발에도 성공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로봇 공급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의 연계를 통해 대구를 국내 대표 AI 로봇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지원도 확대된다. 대구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제도를 2026년 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시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소상공인은 임대료의 최대 50%, 중소기업은 최대 40%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감면 한도는 최대 2천만 원이며, 임대료 납부 유예와 연체료 감면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지역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대구시는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 판로 확대를 위한 ‘K-패션 비즈 페스티벌’을 추진한다.
첫 행사로 더현대 대구에서 지역 디자이너 브랜드 9개사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이후 뷰티엑스포,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백화점·아울렛 등과 연계한 릴레이 팝업 마켓을 연중 개최해 지역 패션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금호강 우안 팔거천~동화천 5.9km 구간 산책로가 완공되면서 단절됐던 금호강 보행·자전거 동선이 연결됐다.
총사업비 212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금호강을 따라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태양광 LED 바닥조명 설치로 야간 보행 안전성도 확보됐으며 대구시는 이를 기반으로 ‘금호강 100리길’ 조성 사업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친수공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 참여와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도 이어진다. 대구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내 150개 사전투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선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대구교통공사는 경북대학교 학생들과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AI 기반 교통서비스와 안전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청년 참여형 공공혁신을 확대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시립예술단이 오는 6월 회원 초청 감사음악회 ‘숲속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악, 합창, 무용 공연이 어우러진 야외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공항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첨단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 문화·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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