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 확대·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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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01본문
영천시가 청년농업인 육성과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나서며 지속가능한 농촌 조성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오는 7월 10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하는 한편, 고경면에서는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1986~2008년생)로 독립경영 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 또는 예비 창업농이며,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농업e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정착 지원금뿐 아니라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농지은행 임차사업 등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돼 안정적인 농업경영 기반 구축과 경쟁력 향상을 돕게 된다.
이와 함께 영천시 고경면에서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사업도 추진됐다.
고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찾아 세면시설과 욕실을 새로 설치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의 행복금고 특화사업과 영천시자원봉사센터의 ‘사랑의 효자손’ 사업이 연계돼 추진됐으며, 집사랑봉사단 회원들이 참여해 정화조 설치와 욕실 신축 작업 등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세면시설이 없어 목욕탕을 이용해야 했고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해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해당 마을 이장도 포크레인 장비를 지원하며 힘을 보태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복지사업으로 진행됐다.
지원을 받은 주민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엄두 내지 못했는데 세면시설과 배수관 설치 등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청년이 돌아오고 정착하는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청년농업인 지원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농업과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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