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공공기관, 디지털 금융부터 공예문화 '시민 체감형 사업 확대'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6-06-07본문
고령층 금융교육 강화·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지하상가 문화공간 조성·등,
대구시와 산하 공공기관들이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도심 유휴공간 활용, 농수산물 유통 혁신,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체감형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시는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지난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서구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AI디지털배움터 시니어 금융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후 금융설계와 금융사기 예방, 디지털 금융 활용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보이스피싱과 신용카드 사기 예방, 모바일뱅킹 활용법, 금융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 이용 방법 등을 익히며 실생활 중심의 금융 역량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금융 등 시민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교통공사는 AI 시대에 필요한 공공데이터 발굴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2026년 공공데이터 수요 및 활용도 조사’ 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시민과 기업, 연구기관 등의 의견을 반영해 AI 학습·분석 데이터와 재난·안전, 교통혼잡 해결에 필요한 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온라인 설문을 통해 공공데이터 인지도와 활용 사례, 신규 데이터 수요 등을 조사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디저트 쿠폰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공사는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개방을 확대해 시민 편의와 AI 기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심 지하상가 활성화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대신지하도상가 내 장기 공실 점포 5곳을 활용해 6월부터 12월까지 ‘계절별 테마 문화·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여름에는 플랜테리어를 활용한 힐링 공간, 가을에는 허브를 활용한 오감 체험 전시, 연말에는 전통 공예품 전시를 선보여 시민들에게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농수산물 유통 분야에서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NH농협은행과 협력해 지난 1일부터 신규 출하대금 정산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새 시스템은 거래 및 정산 정보를 전산화해 출하대금 정산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거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사는 사전 교육과 테스트 운영을 통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했으며, 유통종사자의 업무 효율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 ‘미술점빵’이 9일부터 27일까지 범어역 지하도에서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성구청과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한 ‘들안예술마을 스튜디오 기술배움터’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섬유공예와 전통 규방, 옻칠 공예 등 다양한 공예 작품이 주차별로 전시·판매된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범어지하도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예작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와 공공기관들은 디지털 전환과 문화 활성화, 데이터 개방, 유통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중심 정책을 확대하며 생활 속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관계 기관들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