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선9기 '변화와 성장' 본격화 철도·AI·문화·국제행사로 도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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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8-03본문
민선9기 대구시가 새 시정슬로건 디자인 공개를 시작으로 철도망 확충, 국제행사 성공 개최, 문화예술 인재 육성, AI 미래인재 양성 등 핵심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3일 민선9기 공식 시정슬로건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 디자인을 확정하고 시 홈페이지와 공공현수막, 공문서, 공직자 명함 등 시정 전반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새 슬로건은 간결한 서체와 우상향 심볼, 별(★) 상징을 활용해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시각화했다.
변화가 성장으로 이어져 시민이 체감하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시정 철학을 담았으며, 경제 대개조와 문화행복, 공간 대전환, 안전복지, 공감시정 등 민선9기 5대 시정목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추경호 대구시장의 공약인 서대구역 KTX 증편도 결실을 맺었다. 오는 9월 1일부터 서대구역 고속열차 정차 횟수가 평일 36회에서 38회, 주말 38회에서 41회로 확대된다.
증편 열차는 8월 5일부터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대구시는 이를 계기로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도시철도 5호선 연계, 대구산업선·달빛철도·대구경북광역철도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 스포츠 행사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다.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쓰리에이치와 ㈜줌랩을 공식 후원기업으로 추가 선정하며 성공 개최 기반을 확대했다.
앞서 5개 지역 기업과도 후원협약을 체결한 조직위는 현재 전 세계 106개국 1만1천여 명이 참가를 신청한 가운데 기업 후원도 잇따르면서 대회 열기를 높이고 있다.
오는 8월 21일 개막식에서는 K-팝과 트로트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34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공연과 체험, 푸드, 플리마켓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국내 젊은 성악가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영아티스트 캐스팅 오디션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장르별 시장거점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오디션은 기존 콩쿠르와 달리 세계 주요 오페라극장 관계자들이 직접 참가자를 심사해 현장에서 캐스팅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만 35세 이하 국내 성악가이며, 접수는 오는 16일까지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해외 공연과 프로젝트 참여, 대구오페라하우스 시즌 공연 출연 등 다양한 국제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AI 교육도 확대되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LG디스커버리랩과 협력해 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AI 자율주행과 이미지 인식 기술을 체험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자율주행 핵심기술인 SLAM과 머신러닝 기반 제스처 인식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AI 기술의 원리와 활용 사례를 익혔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 AI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추경호 대구시장은 "시정슬로건은 시민들에게 민선9기의 철학과 방향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상징"이라며 "경제와 문화, 교통, 안전, 미래산업 전반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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