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경주 덕동댐 찾아 '폭염·가뭄 대응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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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8-11본문
평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저수량 안정적 용수 확보 위한 대책 마련해야”
추가 준설 검토·포항·영덕 고수온 피해 대응 및 수산 연구 지원도 주문
경북도의회가 경주지역의 폭염과 가뭄에 따른 용수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식수원 확보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11일 김희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경주지역 도의원 등이 경주시 덕동댐을 찾아 저수량과 용수공급 현황, 가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의원들은 관계기관으로부터 경북도 전반의 폭염·가뭄 피해 현황과 대응대책을 보고받은 데 이어 덕동댐의 용수공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평년보다 크게 낮아진 덕동댐 저수량을 직접 확인하면서 장기적인 가뭄에 대비한 안정적인 용수 확보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의장은 “평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수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가뭄의 심각성을 체감했다”며 “일상화된 여름철 가뭄과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다각적인 대책과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덕동댐은 총저수량 3,270만㎥, 유효저수량 2,790만㎥ 규모로 1975년 건설됐다. 경주시가지와 불국동, 외동읍 등에 하루 약 5만㎥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주요 식수원이다.
도의회는 최근 마무리된 덕동댐 준설작업에도 주목했다. 준설을 통해 장기적인 용수 확보와 수질 개선뿐만 아니라 재해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준설의 필요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가뭄과 폭염뿐 아니라 연안 수온 상승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포항과 영덕지역 양식장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특히 고수온에 취약한 양식 어종에 대한 수산 연구부서의 집중적인 연구와 함께 현장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원들은 “기후변화로 폭염과 가뭄, 고수온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고 있다”며 “현장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도 지역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펀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 피해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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