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대구시장, “대구 경제 대개조, 기업 현장에서 답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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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8-18본문
섬유산업 AX 전환으로 제조 경쟁력 강화 보광INT·원창머티리얼 찾아 기업 목소리 청취
추경호 대구시장이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섬유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고부가가치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추 시장은 18일 ㈜보광INT와 원창머티리얼㈜을 잇따라 방문해 제조 현장을 점검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을 갖는 등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과 제조혁신 방안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AX 기반 봉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고령화와 숙련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섬유·봉제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을 통해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인공지능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고, 생산성과 품질 향상 효과를 실증·검증한 뒤 성공 모델을 지역 기업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는 인공지능 기술을 제조공정에 접목해 생산공정을 자동화·지능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제조혁신 방식이다.
추 시장은 먼저 ㈜보광INT를 방문해 ‘AX 기반 봉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
㈜보광INT는 원단 생산부터 가공·봉제까지 원스톱 생산체계를 갖추고 국방·소방 등 특수복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AI 기반 제조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성만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했으며, 추 시장은 AI 자율제조 기술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당부했다.
추 시장은 “섬유산업이 다시 도약하려면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문 연구기관이 AI 자율제조 기술을 기업 현장에서 실증하고 검증된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확산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추 시장은 초경량 스포츠·레저 원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으뜸 기업인 원창머티리얼㈜을 찾아 기업의 성장 전략과 제조혁신 사례를 청취했다.
원창머티리얼㈜은 직조·염색·봉제까지 원스톱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섬유·기계·부품 등 대구 주력 제조업의 AX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업 중심의 산업정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한편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 경제의 뿌리는 제조업과 중소기업”이라며 “섬유·기계·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이 AX 기술을 통해 첨단화·스마트화해야 대구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에서 듣고 해결책을 찾아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대구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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