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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방·교통·산업·문화 현장 소통 강화 '미래도시 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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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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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시장, 소방공무원 애로사항 청취군위 첨단산단 타당성검토 착수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 총회 대구 개최, 교통공사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대구시향, 9월 11일 쇼스타코비치 5번으로 ‘시대의 자화상’ 선보여


대구시가 시민 안전부터 미래산업, 데이터 행정, 국제 스포츠·문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소통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27일 북부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130여 명과 ‘소통공감 간담회’를 열고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소방안전본부와 9개 소방서, 119특수대응단, 시민안전테마파크 직원 및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근무환경과 복지·처우 개선, 조직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추 시장은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사기가 높아지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힘으로 이어진다”며 정기적인 노조 교섭과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에 참석 안전홍보영상 출연 등 119안전센터 물품 보급과 퇴직공무원 건강검진 등 제도·예산이 필요한 사항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군위 제1첨단산단, 500만㎡ 규모 개발 본격화


대구시는 군위 제1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검토 절차에도 본격 착수한다.


군위군 소보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군위 제1첨단산단은 약 500만㎡ 규모로 총사업비 1조5천억 원이 투입된다. 


2026년 하반기까지 자체 타당성검토 용역을 마치고, 2027년 상반기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검토를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대구 도심과 군위를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추진되면서 산업단지의 입지 경쟁력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는 2단계로 개발되며 1단계 약 300만㎡에는 첨단모빌리티와 AI·로봇, 항공기계·부품, 미래형 에너지산업 등을 집적하고, 2단계 200만㎡는 향후 첨단산업 수요에 맞춰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추 시장은 “교통망 구축과 산업단지 조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군위를 대구 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 스포츠·공공데이터·문화도시 경쟁력 강화


대구에서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기간인 26일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 총회도 열렸다. 


세계 각국 대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0년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했으며, 미국 휴스턴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진행 중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에는 전 세계 106개국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시민들의 공공데이터 활용 확대에도 나섰다. 


26일 반월당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용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1호선 역사별 지상 에스컬레이터 위치정보’, ‘임대계약 이력 현황’ 등 신규 데이터를 소개했다. 


공사는 승하차 인원과 출구별 위치정보 등 시민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문화 분야에서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1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28회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 시대의 자화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베버의 ‘영혼의 지배자 서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으로 구성되며, 백진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고 프랑스 클라리넷 연주자 플로랑 에오가 협연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9월 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6 누구나 클래식 with 대구시립교향악단’의 대구 프리뷰 무대로도 마련돼 대구의 문화예술 역량을 서울 무대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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