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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라 통합정신·첨단산업·에너지·수출' 미래 도약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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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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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서원제 개최 APEC 성과 이어 평화·번영 중심지 도약 다짐

스마트폰영화제·미래에너지포럼·가속기 심포지엄 등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말레이시아 K-뷰티 80만5천 달러 수출계약 홍로사과 판촉·귀농귀촌 지원도 확대


경북도가 신라의 통합정신을 바탕으로 문화와 첨단산업, 에너지, 수출, 농촌 활성화 등 전 분야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도는 8일 경주 통일전에서 제48회 통일서원제를 열고 신라 삼국통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한반도 평화통일과 지역의 미래 도약을 기원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등 주요 인사와 보훈단체 회원, 학생,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을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신라의 통일은 서로 다른 세력이 뜻을 모아 새로운 시대를 연 위대한 역사적 도전이었다”며 “그 대통합 정신을 이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이끄는 데 경북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화 분야에서는 제8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9일부터 11일까지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열린다. 


올해는 해외 87개국을 포함해 역대 최다인 1317편이 출품됐으며, 일반인 숏폼 부문까지 확대해 국제 영상문화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산업·에너지 분야에서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와 울진군은 7~8일 덕구온천에서 2026 미래에너지포럼을 열고 원전과 수소, 재생에너지를 연계한 에너지 대전환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청정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을 아우르는 산업 생태계 구축과 원전 연계 청정수소 특화단지,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조성 등을 추진한다.


포항에서는 제8회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을 열어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에너지 등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탈리아와 영국, 미국 등 해외 기업과 국내 연구기관·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해 가속기 핵심기술과 산업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수출시장 개척 성과도 이어졌다. 경북도와 경산시는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에 처음 참가해 3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80만5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역 뷰티기업 6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말레이시아를 동남아 K-뷰티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경북산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촌 인구 유입에 힘을 쏟고 있으며 8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이마트 106개점에서 홍로사과 180톤을 정상가보다 17% 할인 판매하는 특별전을 진행한다.


또 의성에서 도내 20개 시·군 귀농·귀촌연합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상북도 귀농귀촌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열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도 문화·관광을 비롯해 원전·수소·가속기 등 첨단산업, 해외시장 개척, 농촌 정착 지원을 연계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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