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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류성걸 국회의원 “대구시, 인구감소에 대한 특단의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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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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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구 1995년 이후 최초로 230만명대로 추락

보다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출산 정책을 주문


류성걸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갑)은 대구시 인구가 1995년 이후 최초로 230만명 대로 떨어졌다고 밝히며, 인구감소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류 의원실에서 확인한 올해 6월말 현재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 및 세대현황에 따르면 대구시의 인구는 6월말 현재 전월 대비 5,294명이 줄어든 2,397,646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해 12월말 인구 2,418,346명에 비 20,700명이 줄어든 것이며, 1년 전인 2020년 6월말 2,427,954명 대비 30,308명이 감소했다.


또한 대구시 인구는 지난 1995년 달성군이 대구시에 편입된 1995년에 2,478,589명이었으며, 2003년에 2,529,544명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2003년 대비 131,898만명(5.2%)이 감소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인구감소 현상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19,685명이 줄어들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만 2만명 이상 줄어들어 올해는 3만 명 이상 인구가 줄 것으로 예상되며 과거 인구가 가장 많이 줄어든 해는 지난 2019년으로 23,738명이 감소했으며, 3만 명 이상 줄어드는 것 또한 대구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대구시의 인구가 줄어드는 원인으로는 출산율 감소로 인한 자연감소도 있지만 타지역으로 떠나는 인구가 많아서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1월~4월까지 출생 보다 사망인구가 많아 줄어든 인구는 총 1,056명이나, 이주 등의 이유로 대구를 떠난 순유출 인구는 9,800명에 달하고 있어 인구감소의 90%는 이동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5년간 대구시의 순유출 인구통계를 보면 전체 순유출 인구는 75,946명이며, 그 중에서 대학졸업 연령대 25~29세 인구의 유출이 23.9%(18,117명)로 가장 많은 것을 볼 때 청년 일자리 부족이 인구감소의 첫째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성걸 의원은 “대구시의 인구가 줄어드는 가장 큰 원인은 일자리 부족으로 보인다. 수도권 경제 집중을 막고, 지역경제를 되살려 일자리를 증가시켜야 한다” 말하며, 아울러 “젊은이들에게 대구의 긍정적인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대구에서 정착하고, 혼인과 출산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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