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2026년 투자유치 총력'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전국/지역/사회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이 2026년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DGFEZ은 12월 4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2026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기관 간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유치 담당 공무원과 KOTRA,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등 주요 지원기관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여건과 투자유치 현황을 공유한 뒤, 각 기관이 추진 중인 기업지원 정책과 연계 가능한 협력사업을 소개하며 투자 활성화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관이 한 팀으로 움직여 투자유치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특히 2026년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전략 마련과 기관 간 지원체계를 정교하게 연계하는 방안이 주요 논의로 다뤄졌다.

이원경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관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투자유치에 나선다면 지역 혁신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DGFEZ은 향후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고 투자유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