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경북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 ‘최우수상’ > 전국/지역/사회

목표 대비 124% 달성 맞춤형 일자리 정책 성과 인정

칠곡군이 경북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표 달성도와 세부계획 수립, 사업 추진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공모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재원 확보와 지역 실정에 맞춘 일자리 정책 추진으로 연간 일자리 목표 대비 124%의 실적을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한 주민 체감형 고용 확대 ▲‘G-star 경북의 저력펀드’와 단계별 기업 지원을 연계한 중소기업 육성 ▲대경선 개통에 따른 생활인구 유입을 활용한 전통시장 및 미군부대 후문 상권 활성화를 이어왔다.

또한 ▲소통·교류 거점 구축부터 취업·자립·정착으로 이어지는 청년성장 일자리 지원 ▲돌봄–역량강화–취업–고용 유지로 연결되는 여성 고용 선순환 체계 구축 등에 주력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군은 종합실적 부문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2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북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칠곡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자세로 일자리 정책을 하나하나 쌓아온 결과가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