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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경제총조사·AI 학교폭력 예방교육 동시 추진 “미래 대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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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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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 북구청이 지역 산업 구조를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와 청소년 대상 AI 기반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동시에 추진하며 미래 사회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북구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로, 정부 정책 수립과 평가, 국민소득 및 지역소득 산정, 학계와 연구기관의 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올해 북구 지역 조사 대상은 약 3만83개 사업체이며, 조사 항목은 공통 12개와 특성 26개 등 총 38개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외국인 종사자 현황과 인공지능(AI) 활용 여부, 스마트공장·스마트농장 운영, 로봇 활용, 무인매장 운영 여부 등 최근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한 신규 항목이 포함됐다.


또한 국가데이터처가 구축한 기업통계등록부(SBR)를 활용해 행정자료로 대체 가능한 항목은 조사표에서 제외함으로써 응답 부담을 줄이고 조사 효율성을 높였다. 


북구는 총 131명의 조사요원을 투입해 6월 1일부터 온라인 조사를,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현장 면접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은 청소년 대상 AI 활용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AI로 바꾸는 한 페이지’를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사업 당시 높은 만족도를 얻은 데 이어 올해 북구 특수사업으로 확대된 것으로, 청소년회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학교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2개교 3개 팀, 약 55명의 청소년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총 5회기로 구성되며 학교폭력 관련 영화 시청과 사례 분석,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동화책 제작, 모둠별 결과물 발표와 공유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단순한 예방 교육을 넘어 스스로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AI 기반 창작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공감 능력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정확한 경제통계 작성을 위해 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는 만큼 안심하고 조사에 응해달라”고 말했다.


이복우 북구청소년회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AI를 활용해 학교폭력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표현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기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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