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범죄예방 강화로 범죄 4.35% 감소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 높인다” > 전국/지역/사회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전국/지역/사회

대구경찰, 범죄예방 강화로 범죄 4.35% 감소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도 높인다”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6-06-04

본문

대구경찰청이 시민 의견을 반영한 예방 중심 치안활동과 민생범죄 대응 강화로 범죄 감소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청은 정부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시민 안전 확보와 민생치안 강화를 위해 추진한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하반기에도 '대구 시민안전 치안TF'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은 지난해 시민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원룸·다세대주택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의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CCTV와 가로등 설치 등 총 53억 원 규모의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CPTED) 39개소를 조성하고,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한 결과 올해 1분기 대구지역 전체 범죄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5% 감소했다.


특히 시민들이 가장 시급한 범죄로 꼽은 보이스피싱과 각종 사기범죄 대응에서도 성과를 냈다.


대구경찰은 전국 최초로 112 신고 접수부터 사건 종결까지 단계별 대응 매뉴얼과 현장 체크리스트를 개발해 전국 경찰에 보급했다.


이 같은 예방 중심 대응으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피싱 등 사기범죄 115건, 약 94억 원 상당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배 증가한 예방 실적이다. 같은 기간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43%, 피해액은 51% 감소했다.


대표 사례로는 지난 2월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아 18억 원을 송금하려던 피해자를 경찰이 설득해 피해를 막았으며, 3월에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범죄에 속아 1억 원 상당의 수표를 전달하려던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피해를 예방했다.


조직형 사기범죄 수사도 강화됐다. 대구경찰청은 전국 최초로 광역범죄수사대 내 상선수사전담팀을 운영해 지난해 11월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활동한 로맨스스캠 조직을 적발하고 총책을 포함한 34명을 검거·송환했다.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대응도 한층 강화됐다. 대구경찰은 위험도 평가를 바탕으로 고위험 가해자에 대한 구속수사와 격리 조치를 확대하고 피해자 보호를 강화한 결과이다.


올해 1분기 관계성 범죄 구속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8.6%, 유치 처분은 257% 증가했다.


마약 범죄 단속에서도 대규모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대구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필로폰 등을 유통한 조직을 적발해 142명을 검거하고, 약 5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마약류 30㎏과 범죄수익금 34억 원을 압수했다. 해당 수사팀은 국수본 ‘팀 특진’ 대상에 선정됐다.


대구경찰은 치안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경찰관 복지와 조직문화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동행센터 운영, 건강증진 프로그램 확대,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갑질 근절 등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대구경찰은 지난 5월 '대구 시민안전 치안TF'를 구성하고 범죄예방·대응반, 사회적 약자 보호반, 교통·재난 안전반, 시민안전 수사반, 환류반 등 5개 전담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흉기 범죄와 이상동기 범죄, 청소년·여성 대상 범죄, 관계성 범죄, 교통안전, 불법사금융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병우 청장은 “지난 1년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체감안전도 향상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치안TF를 중심으로 범죄 예방부터 현장 대응, 피해자 보호까지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이 일상에서 피부로 느끼는 안전한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윈 미디어/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1188 3F    대표전화 : 1600-3645/ 등록번호: 대구 아00267
      구독료/후원/자유결제 3333-05-2360050 카카오뱅크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준 본부장
광고/제보 이메일 : jebo777@hanmail.net
Copyright © www.NEWSWiN.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