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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현충일 추념식, 청소년 '헌시·충혼탑 엘리베이터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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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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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이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청소년 헌시 낭독과 충혼탑 엘리베이터 개통을 통해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보훈문화 확산에 나섰다.


군은 6일 현풍읍 충혼탑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숙 국회의원 당선인과 최재훈 달성군수, 박수일 보훈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군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달성군 전역에 울려 퍼진 묵념 사이렌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풍고등학교 2학년 황규리 학생이 헌시를 낭독하며 “청소년 세대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고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 참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은 청소년이 전하는 감사와 계승의 메시지에 깊은 감동을 나타냈다.


최재훈 군수는 추념사에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뿌리가 됐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보훈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긍지를 높이는 것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이날 추념식에 맞춰 충혼탑 엘리베이터도 개통했다. 그동안 가파른 계단으로 인해 참배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령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엘리베이터 설치를 통해 보다 많은 참배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충혼탑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추념식은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세대 간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am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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