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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산불 예방·공동체 회복·식품안전'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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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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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으로 교부금 3억 확보

산불 피해 마을 행복마을 조성·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교육도 추진


영덕군이 산불 예방 역량 강화와 재난 피해지역 공동체 회복, 식품안전 관리에 이르기까지 주민 안전을 위한 종합 대응에 나서며 안전도시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경북도가 실시한 ‘2026년 산불방지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피해를 입은 지품면 신안리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은 산불 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 대응체계, 관계기관 협업, 특수시책 추진 등 전반적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특히 영덕군은 전국 최초로 구축한 AI 드론 관제시스템 15개소를 운영해 산불취약지역을 상시 감시하고 자율비행을 통한 불법소각 단속과 야간 산불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산불감시원과 산림재난대응단 운영, 예방 캠페인, 관계기관 합동훈련 등 현장 중심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올해 발생한 대곡 산불과 창수면 갈천리 산불 당시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해 임차 헬기 등 산불 진화 장비를 확충하고, 산불의 대형화·연중화에 대비한 선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지품면 신안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신안리는 지난해 경북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공동체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행복마을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문패 달기, 도배·장판 교체, 이동세탁차 운영 등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또 재능나눔 공연과 다과 나눔, 타로 체험, 포토존 운영, 꽃풍선 만들기 등 주민 화합 프로그램과 경일대학교 RE봉사단의 뷰티·건강 체험 부스 운영도 함께 이뤄져 공동체 회복에 힘을 보탰다.


한편 영덕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도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6년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과 예방법, 급식시설 위생관리 요령, 주요 식중독 원인균 특성, 예방 6대 수칙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영덕군 어린이·사회복지시설 급식관리지원센터가 참여해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관리 컨설팅을 제공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예방과 재난 극복, 주민 안전 확보는 행정과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제”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응과 공동체 회복 지원, 촘촘한 위생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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