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청렴·복지·안전망 강화 총력 "주민 체감 행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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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18본문
청렴문화 확산부터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취약계층 지원까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백미 기탁 등 민관 협력도 활발
대구 동구가 청렴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치매 어르신 안전망 구축, 청소년 보호 활동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과 복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동구는 지난 17일 직원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인 ‘청렴오락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 청렴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게임과 체험을 통해 공직자 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 제도, 부패신고 절차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 8일 부패신고 모의훈련을 시작으로 청렴오락실, 청렴퀴즈, 청렴인문학, 청렴 힐링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치매 어르신의 안전 확보를 위한 스마트 돌봄 체계도 강화된다.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대구동부경찰서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스마트태그(위치추적기) 무상 보급 및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 환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해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동부경찰서가 기기를 지원하고 치매안심센터가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해 위치 정확도가 높고 배터리 소모가 적어 실종 시 수색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도 이어졌다. 동구는 ‘행복동구 희망DREAM’ 사업의 일환으로 선풍기 200대와 여름 침구류 세트 100개를 마련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무더위에 취약한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안심정사 대구도량은 지난 17일 동구청에 10kg 백미 80포(2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소년 보호 활동도 활발히 전개됐다. 안심1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과 16일, 17일 안일초등학교와 율원초등학교, 율금초등학교 등굣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 학생들과 위원들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고 예방 구호를 함께 외치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동참했다.
추진위원회는 이 밖에도 마을골든벨, 돗자리 축제, 플로깅 환경봉사단, 미래직업 체험 등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청렴은 주민 신뢰의 출발점이며, 복지와 안전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정책과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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