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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6년 을지연습 돌입 '전시 학생 안전·교육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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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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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일 3박 4일간 실시 26개 기관 1300여 명 참여

공습대비 대피·학교 재배치·전시 교육계획 점검 등 비상대응체계 종합 점검


대구시교육청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전시 학생 안전과 교육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2026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교육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등 26개 기관, 1,300여 명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안보위협과 전시 상황을 가정해 교육기관의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직원들의 국가비상사태 대응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 기관들은 연습 기간 주·야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교육기능 유지, 학생 안전 확보, 개인별 임무수행체계, 전시 전환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전쟁 양상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을 강화한다. 


전시 현안과제 토의와 도상연습을 비롯해 적 공습 대비 대피훈련과 학교 재배치훈련 등을 실시해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학교 현장의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검증할 예정이다.


첫날인 18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최초상황 보고회와 전시직제 편성훈련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충무사태별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평시에서 전시체제로 전환되는 절차를 숙달했다.


또한 기관별로 비상용품 꾸리기, 심폐소생술 체험, 안보퀴즈 이벤트 등 체험형 국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과 시민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필요한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참여와 홍보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연습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교육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에도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시 교육계획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국가비상사태 대응역량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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