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가족·교사·친구와 함께하는 소통·탐구 교육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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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03본문
위(Wee)센터 가족·사제 동행부터 질문·탐구 한마당, '마음건강 캠페인 학생 성장 지원'
구미지역 학교들이 가족과 교사, 친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잇따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7~8월 학생과 가족·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위(Wee)로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 동행팀과 사제 동행팀으로 나뉜 학생들은 베이킹·도예·요리·터프팅 등 8개 체험기관에서 활동하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가족과 교사가 학생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학업 지속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병도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인동고등학교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생생 질문·탐구 한마당’을 열어 독서와 토의를 통한 사고력 향상에 나섰다.
학생들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읽은 뒤 2~4명씩 팀을 구성해 작품의 쟁점을 바탕으로 질문을 만들고 토의를 거쳐 최종 질문과 후속 질문으로 발전시켰다.
학생들은 발표회에서 질문이 만들어지고 발전한 과정을 공유하고 동료평가를 진행하면서 다른 관점과 생각을 접하고 스스로 사고를 확장하는 경험을 했다.
박병욱 교장은 AI 시대일수록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가치 있는 질문을 만드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독서·토의·협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정초등학교도 2학기 마음건강 특별살핌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굿모닝 하이파이브’ 행사를 마련했다.
5학년 또래상담동아리 학생과 교사, 1학기 임원들이 아침 등굣길 학생들을 하이파이브로 맞이하고 친구사랑·자존감 스티커를 전달하며 긍정적인 학교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생이 주도한 이번 행사는 또래 간 긍정적 상호작용과 자존감 향상, 즐거운 등굣길 만들기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전지은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긍정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구미지역 교육현장에서는 체험을 통한 관계 형성, 질문과 토의를 통한 사고력 신장, 또래 활동을 통한 마음건강 증진 등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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