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6 경북 게임 페스티벌’ 개최, AI부터 레트로 게임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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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04본문
4~5일 경산실내체육관 일원서 개최 지역 게임기업·대학 참여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서 68건 상담·약 32억원 규모 성과, 5건 MOU 체결
PC게임 대결·AI 매직쇼·레트로 게임존·게임 유튜버 팬미팅 등 체험행사 풍성
경산시가 지역 게임산업 활성화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AI 기술부터 추억의 오락실 게임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축제를 연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부터 5일까지 경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6 경북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역 게임기업 12개 사와 4개 대학이 참여해 게임 콘텐츠와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전시·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MZ세대와 레트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PC 게임 대결, 게임 유튜버 ‘비누’ 팬미팅, AI 매직쇼, 레트로 게임존 등 세대별 취향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와 연계한 상영관에서는 국내외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남문 로비에서는 시니어 AI 동화 전시회도 열린다. 전시에는 경산시 노인회 회원들이 AI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동화 작품이 선보인다.
축제에 앞서 3일부터 진행된 해외바이어 초청 게임기업 수출상담회에서는 중국과 일본 등 글로벌 게임기업 20개 사와 경산지역 게임기업 9개 사가 참여했다.
그 결과 총 68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 규모는 약 32억원에 달했다. 또한 5건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는 등 지역 게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AI가 게임의 기획과 프로그래밍, 그래픽 제작 등 산업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지만,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사람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에서 나온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청년의 도전, 기업의 성장, 시민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창업부터 게임 제작·출시·마케팅까지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 게임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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