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주민 청소년 참여형 '건강 보훈 사업' 공동체 역량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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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09본문
청송군이 주민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보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과 호국보훈의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최근 현서면 건강마을조성사업 12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아동·청소년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교육과 현충시설 정화활동 등을 잇따라 추진했다고 밝혔다.
현서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2025년까지 12년간 주민 주도로 운영됐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현재흡연율과 월간음주율, 스트레스 인지율은 낮아지고 걷기실천율과 체중조절 시도율, 혈압수치 인지율,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등 주요 건강지표는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2일 현서면 화목시장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마을조성사업 12년, 함께 만든 건강이야기’ 성과보고회를 열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 성과를 공유했다.
건강위원과 건강지킴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금연·구강교육 등 건강홍보관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마련했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교육도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7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관내 아토피안심학교 4곳에서 학생 212명을 대상으로 ‘체험으로 배우는 알레르기질환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의 예방·관리 교육을 받은 뒤 천연비누와 과일청 만들기 등에 직접 참여하고 OX퀴즈를 통해 배운 내용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지난 7일에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청송군지회 주관으로 충혼탑과 무공수훈자 전공비 일원에서 정화활동이 진행됐다.
무공수훈자회 회원과 청송중학교 교사·학생 등 40여 명은 현충시설을 참배한 뒤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에 나서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겼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건강마을의 성과와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건강·보훈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아동·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의료 및 보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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