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3억 원 상당 반도체 핵심부품 기증 “연구 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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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29본문
휘라포토닉스, 공동활용 FAB 장비 핵심부품 2종 기증 장비 안정적 운영 기대
DGIST “연구 인프라 고도화” 강조 기증 규모·부품 내역·실제 활용 효과는 구체적 공개 필요
DGIST가 광통신 소자·모듈·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휘라포토닉스로부터 약 3억 원 상당의 반도체 연구장비 핵심부품 2종을 기증받으면서 공동활용 반도체 연구시설의 장비 운영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DGIST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받은 부품은 차세대센서·반도체연구소 FAB 내 공동활용 연구장비에 투입돼 장비 유지·보수와 안정적인 가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여러 산·학·연 연구자가 함께 사용하는 FAB 장비의 경우 핵심 부품의 고장이나 수급 지연이 연구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이번 기증이 장비 가동 중단에 따른 연구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DGIST는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약 3억 원에 달하는 기증이 실제 연구현장에서 어느 정도의 효과를 가져올지는 향후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에 DGIST는 기증 부품이 장비의 안정적 운영과 공정 서비스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장비에 어떤 부품이 장착되는지, 기존 부품의 교체인지 예비부품 확보인지, 장비 가동률이나 연구지원 건수가 어느 정도 개선되는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치가 제시되지 않았다.
이번 기증은 기업이 보유한 연구·산업 자원을 대학 연구시설에 직접 지원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단순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실제 FAB 장비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제공함으로써 연구시설의 유지·보수에 활용한다는 것이 DGIST 측 설명이다.
DGIST 차세대센서·반도체연구소 김대환 소장은 “연구 인프라 경쟁력 강화와 산학 기술 협력을 위해 선뜻 핵심 부품을 기증해 준 ㈜휘라포토닉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증받은 부품을 통해 FAB 내 연구 인프라를 더욱 정밀하게 고도화하고 차세대 센서 및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휘라포토닉스 관계자도 “DGIST에 연구 인프라 확충을 위한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증이 실험·공정 환경을 한 단계 높이고 미래 반도체 산업의 기술 혁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GIST 차세대센서·반도체연구소는 6인치 웨이퍼 기반 반도체 전공정이 가능한 일괄공정 인프라를 갖추고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설계부터 공정·분석까지 연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례가 일회성 기증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부품·장비 지원이 실제 연구성과와 장비 활용률 향상으로 이어지는 산학연 협력 모델로 정착할 수 있을지가 향후 관전점이다.
아울러 기증 부품의 구체적인 활용 현황과 연구지원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한다면 이번 협력의 실질적인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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