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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청년 탈춤·자원봉사·폐막'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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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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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세계탈놀이경연대회 결선·폐막식으로 대단원 국내외 공연과 선유줄불놀이도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4일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단체부 결선과 폐막식을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국내외 탈춤공연을 비롯해 대학생 탈춤, 퍼레이드, 하회선유줄불놀이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축제 현장에서는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으며 원활한 행사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공연장과 체험 공간 곳곳에서 관람객 이동과 행사 진행을 지원하며 현장의 안전과 편의를 돕고 있다.


특히 전국 대학 탈춤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한 ‘대학생 탈춤’도 축제의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서울예술대·중앙대·경성대·동서대 학생들은 봉산탈춤, 고성오광대, 동래야류, 수영야류 등을 선보이며 축제장 거리를 무대로 관람객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대학생 탈춤은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탈춤공원 버스킹무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통 탈춤을 직접 배우고 익힌 대학생들이 젊은 감각으로 풀어내며 전통문화의 세대 간 전승을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오전부터 튀르키예, 리투아니아, 사하공화국, 필리핀 등 해외 공연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2시에는 국가무형유산 양주별산대놀이, 오후 5시에는 연극촌사람들의 창작공연 ‘탈춤, 흥부놀부’가 관객을 만난다.


오후 6시 30분에는 축제장 퍼레이드와 함께 하회마을 만송정에서 하회선유줄불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7시 중앙선1942안동역 메인무대에서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단체부 결선과 폐막식이 열려 학생부·일반부·실버부·해외부 참가자들이 마지막 경연을 벌인다. 


같은 시간 탈춤공연장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축제의 마지막 탈춤공연을 장식한다.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을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중앙선1942안동역과 원도심,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국내외 공연과 경연, 참여 프로그램 등을 선보였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긴 축제 기간 현장 곳곳을 지키며 정성을 보태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년들의 열정과 전통 탈춤의 흥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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