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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춘남녀 만남행사·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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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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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청춘남녀 만남행사 3회차 개최 23일 시조문학제서 수상자 시상


청도군이 청년들의 만남 기회를 넓히는 청춘남녀 만남행사와 지역 출신 문학인의 정신을 계승하는 시조문학제를 통해 청년 교류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오는 10월 24~25일 1박 2일간 청춘남녀 만남행사 3회차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23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열리는 ‘2026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제’에서 시조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춘남녀 만남행사는 1983~1999년생 미혼남녀 30명(남녀 각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남성은 청도군 거주자 또는 지역 소재 기업 재직자, 여성은 경북 거주자 또는 도내 소재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천년고찰 운문사 탐방, 청도 레일바이크 체험, 국립청도숲체원 우드트레이 만들기, 로테이션 매칭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10월 18일까지이며, 최종 참가자는 19일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시조문학 발전을 이끌어갈 ‘2026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수상자도 선정됐다. 


본상은 민병도 시인의 시조집 '세한도'가 차지했으며, 남자 신인상은 정병삼 시인의 '눈빛의 시대', 여자 신인상은 김종순(필명 김하정) 시인의 '마리 앙투아네트'가 각각 선정됐다. 


오누이시조신인상은 정남옥(필명 정덕인) 시인의 작품 '신라의 미소'에 돌아갔다.


본상 수상자인 민병도 시인은 197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중앙시조대상과 가람시조문학상, 한국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과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은 현대 시조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청도 출신 남매 시조시인 이호우·이영도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역량 있는 시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한편 청도군은 이번 만남행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인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조문학제를 통해 지역의 문학적 자산을 계승·발전시켜 청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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