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교정시설 유치·농어촌 기본소득 선정 총력' 지역소멸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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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10-17본문
의성군이 교정시설 유치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지질관광 활성화와 전통주 홍보, 농식품 수출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의성군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교정시설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금성면 탑리리와 의성읍 철파리·원당리 등 3곳을 후보지로 확정했다.
지난 16일 의성읍 온누리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유치 필요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이 세 번째 도전으로,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상북도와 협력해 재원 확보와 사업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선정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은 소득 안정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 개발과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4~25일에는 안계면과 단밀면 일대에서 23㎞ 지오트레일을 걷는 ‘2026 의성 지오하이킹’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해망산 거대건열구조와 안계평야를 탐방하고 지역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1박 2일간 의성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전통주와 미식 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9~11일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열린 ‘의성 술래길’ 팝업전에는 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전통주 시음·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양조장과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오는 24일에는 안계행복플랫폼에서 전통주 축제와 연계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트릿지(Tridge)’ 내 의성군 전용 온라인관 입점기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7개 참여기업의 수출 지원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인공지능(AI)과 무역 데이터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발굴부터 제품 제안, 상담, 계약 후속 지원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15일에는 호국동산에서 한국전쟁 의성 출신 전몰군경 1,530위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열어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교정시설 유치와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선정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군민과 소통하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어 관광과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생활인구 유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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