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규제자유특구 운영 성과평가 ‘우수특구’ 선정 > 경제

경북TP는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2023 K-GLOBAL CLUSTER with COMEUP’에서 특구 운영 성과평가 결과 ‘우수특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특구 선정은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표창을 수상했다.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전국 최초 4년 연속 우수특구에 선정됐으며, 중국 CNGR로부터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70억원 이상의 정책연계 예산을 확보한 점이 평가 요인이 됐다.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올해 특구로 지정되어 첫 운영 성과평가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우수특구로 선정됐으며, 화물용 삼륜 전기자전거 KC인증 제정의 기초가 되는 임시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평가 요인이 됐다고 전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특구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규제혁신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들을 경북도에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겠다.”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