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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후 기자간담회 "TK신공항·행정통합,민생경제회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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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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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통합을 제시하며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당선인은 8일 대구 동구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 직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넘어 통합과 협력의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경북의 미래 성장과 생존을 위해 TK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전했다.


"국가 책임 사업인 만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고 인수위 업무보고를 통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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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 회복과 함께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대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춘 메디시티이자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보유한 도시"라며 "의료관광과 문화예술 산업을 적극 육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주요 시정 방향으로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 미래산업 육성, 도시철도망 확충 등을 제시하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 정책과 함께 지역 경제 체질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출범한 인수위원회는 '소통형·실무형·현장형 인수위'를 운영 원칙으로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과 소통하겠다"며 "시민 모두를 대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주인이자 파트너로 생각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최대 현안인 TK신공항 건설에 대해서는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구체적인 추진 방식은 현재 상황을 충분히 검토한 뒤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제기된 12·3 비상계엄 관련 사법 리스크에 대한 질문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소명할 부분은 소명하고 차분히 대응해 나가겠다"며 "시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추 당선인은 기자간담회 직후 달성군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으며 "전직 대통령께서 선거 과정에서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직접 찾아뵙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추경호 당선인은 곽대훈 전 국회의원을 인수위원장으로 하는 소수정예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인수위는 분야별 전문가와 경제계, 시민단체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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