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안전·미래모빌리티·문화 확산 '속도' 현장행정, 첨단산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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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7-27본문
추경호 시장 현장행정 강화 계곡 안전점검·자율주행 실증 본격화
문화예술·과학 콘텐츠 확대 케이메디허브 안전 인프라 확충
대구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 중심 행정과 미래모빌리티 실증사업, 문화예술 활성화, 공공 안전 인프라 확충 등을 잇달아 추진하며 시민 체감형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27일 시청 산격청사 청원경찰 근무현장을 찾아 폭염 속에서도 청사 방호와 민원 안내, 질서 유지에 힘쓰는 청원경찰들을 격려하고 오찬 간담회를 통해 근무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추 시장은 "청원경찰은 시민들이 가장 먼저 만나는 대구시의 얼굴이자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달성군 비슬산 상성폭포 수난사고를 계기로 계곡과 하천 안전관리도 대폭 강화하며 재난안전기동대와 산림재난예방점검단, 드론 등을 투입해 동구·달성군·군위군 일대 계곡과 하천 16곳을 전수 조사했다.
물놀이 이용 가능성이 있는 8개소에 대해서는 인명구조함 설치와 순찰 강화, 현수막 설치 등 안전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위험지역은 관리구역 지정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CCTV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상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실증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시는 하반기부터 ▲산업단지 기반 자율주행 물류 ▲동성로 레벨4 무인셔틀 ▲AI 드론 스마트치안 등 3대 미래모빌리티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자율주행 물류는 국가산단과 물류거점을 연결하는 대형 화물차와 산업단지 내 배송차량을 운영해 연간 3,744톤의 화물을 운송하고 약 1억1천만 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검증한다.
동성로에서는 오는 10월부터 반월당~동인청사를 순환하는 2.7㎞ 구간에 레벨4 자율주행 무인셔틀이 운행돼 연간 1만1천여 명이 미래 교통서비스를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드론은 치안 취약지역 순찰과 실종자 수색, 자살 예방, 국가하천 시설물 점검 등 공공안전 서비스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1일 특별기획전 '앤디 워홀: 예술을 팔다'와 연계해 국내 1호 전업 도슨트 김찬용의 특별 해설과 뷰벨 앙상블 공연을 결합한 '미술관 라이브'를 운영한다.
이어 8월 4일에는 지휘자 금난새가 진행하는 대표 마티네 콘서트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를 열어 성악과 클래식 기타, 반도네온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한여름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공공기관의 안전 인프라 강화도 이어지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돼 7천만 원 규모의 전기차 화재확산 방지 구조물 6대를 주요 시설 주차장에 설치했다.
지난해 LED 조명 설치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된 케이메디허브는 전기차 화재 발생 시 피해 확산을 막는 안전체계를 구축해 공공시설 안전 수준을 높이게 됐다.
과학문화 확산 사업도 확대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특별기획전 '타임슬립! 공룡시대 대탐험'의 주요 콘텐츠를 오는 8월부터 영천최무선과학관, 고성공룡엑스포, 김천녹색미래과학관, 달성화석박물관 등 영남권 4개 기관에서 순회 전시한다.
개막 이후 관람객 7만 명을 돌파한 인기 특별전의 체험 콘텐츠를 지역과 공유해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기관 간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미래모빌리티는 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드는 핵심 산업"이라며 "자율주행 물류와 무인셔틀, AI 드론 서비스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구를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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