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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일자리·도시청결·수변문화 '주민 체감행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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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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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실무교육부터 149명 채용 행사, 팔거천 문화축제까지 생활밀착형 행정 추진


대구 북구청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북구청은 회계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실무교육을 비롯해 대규모 구인·구직 만남의 날, 주민체감형 도시청결 관리, 팔거천 수변문화행사 등을 잇따라 추진한다.


행정의 전문성·일자리·생활환경·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주민밀착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9월 16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2026 행복북구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에스엘㈜ 등 33개 기업이 참여해 모두 149명을 채용할 예정이어서 지역 구직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행사에는 생산·기술직뿐 아니라 사무직,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경비원, 운전원 등 다양한 직종이 마련되며 기업 채용관에서는 1대1 현장면접과 이력서 접수가 진행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맞춤형 구직 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취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강북고용복지+센터 등 고용 관련 기관들도 참여해 취업 지원에 나선다.


팔거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수변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북구청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동천역 하단 팔거천 일대에서 ‘수상한 피크닉 in 팔거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친구·연인 등이 하천 둔치에서 휴식을 즐기면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복면가왕 콘테스트와 피크닉 올림픽, 코믹 마임쇼, 거리공연, 디제잉 파티 등이 진행되며 JTBC ‘히든싱어’ 출연진이 참여하는 ‘수상한 싱어 콘서트’도 열린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활용한 ‘수상한 하늘열차’가 대표 콘텐츠다. 모노레일 열차 안에서 마피아 게임과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수변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모집 이틀 만에 500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됐다.


행사와 연계해 인근 상가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한정판 굿즈와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팔거천 수변문화와 골목상권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북구청은 또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도시환경 개선을 목표로 ‘주민체감 성과지표에 따른 도시청결 관리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갔다.


단순히 불법투기 단속 건수 등 행정 내부 실적을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환경개선, 현장 단속·계도, 민원처리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민원 처리 이후 주민 체감도까지 조사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과 측정→주민체감 확인→문제점 분석→개선→재평가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환류체계를 구축해 도시청결 행정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앞서 북구청은 지난 4일 회계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회계실무 교육’도 실시했다. 


지출·계약 등 지방회계 기본업무와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해 회계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처리는 청렴행정의 기본”이라며 “직원들이 현장에서 정확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시청결은 주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변화를 느낄 때 비로소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환경의 변화와 만족도를 살피고 현장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관련해서는 “지역 기업의 원활한 인력 수급과 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지원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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