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제회복·산업혁신·민생안전' 전방위 행보
페이지 정보
댓글 0건 작성일 26-09-08본문
추경호 시장 “경제·외교 전문가와 함께 새로운 성장 활로”· 1천억원 금융지원·AI·물산업 육성 등 추진
대구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시민생활 안정, 안전 강화를 아우르는 민선 9기 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문홍성 대구정책연구원장과 이상화 국제관계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경제·재정 및 외교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구의 새로운 성장전략과 국제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은 시민 눈높이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직접 따져 편성하고, 실효성이 낮은 기존 사업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규제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 등 각종 특구 지정을 확대하고, 투자기업에 대한 행정절차도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 친화적인 도시로 변화시키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한 1천억원 규모 금융지원도 시행돼 신용보증기금·iM뱅크와 협약을 맺고 건설업·도소매업·정보통신업 등 경기취약업종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대구시는 대출금에 대해 1년간 연 1.5%포인트의 이차보전을 제공하며, 보증료 지원 등을 포함하면 10억원 대출 기준 최대 2천만원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물·에너지·AI 융합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9일부터 1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6’에는 약 60개국에서 1만2천여명이 참가한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해 물산업과 반도체·에너지·AI의 융합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에 대구시는 NSF 아시아·태평양 연구시험소와 2028년 IDRA 세계총회 유치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특히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방식도 시민 공론화에 부친다. 대구시는 10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를 출범시켜 차량 시스템을 비롯한 주요 쟁점을 검토하고 시민 숙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사업 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시민이 직접 선택한 2027년도 주민참여예산은 357건, 138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시민투표에는 3천794명이 참여해 전년보다 29.7% 증가했다.
학교 주변 스마트 교차로 알리미, 화재취약계층 안전환경 조성, 청년 로컬브랜딩 등 생활·안전·문화 분야 사업이 포함됐다.
시민 안전 분야에서도 대책이 강화된다. 지난 5월 낙석사고가 발생한 남구 용두낙조 지하차도 인근에는 피암터널을 설치해 11월 통행 재개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신천좌안 하단도로는 위험수목과 뜬돌 제거에 이어 도로 이설과 낙석방지책을 설치하고 2027년 8월까지 구조개선을 완료할 방침이다.
국제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어진다. 대구시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최로 구축한 국제 육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국 육상대표팀 약 85명의 전지훈련캠프를 유치했다.
선수단은 2027년 8월 말부터 15일간 대구에 머물며 약 1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성과도 나타났다. 대구·경북 뷰티기업 6개사는 일본 도쿄 국제 기프트쇼에 참가해 86건의 수출상담과 300만달러 규모 상담액, 200만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민생 분야에서는 폭염 대응과 청년 주거비 지원 등이 추진된다. 대구시는 올여름 10대의 무더위쉼터 버스를 운영해 4만2천여명이 이용했으며, 19~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는 조건 충족 시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 삼영초 부지의 기업·근로자 복합지원시설 통합 명칭을 ‘대구 삼영스퀘어’로 정하고, 기업지원·창업·문화·주차 기능을 결합한 제3산단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
산격청사 북측 출입구도 9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해 50대 규모의 주민 주차를 지원한다.
한편 대구시 산하 공사·공단은 AI·디지털 전환(AX·DX)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군위 산성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하는 등 행정혁신과 사회공헌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의 최근 시정은 지역경제에 대한 단기 금융지원과 함께 AI·물산업 등 미래산업 육성, 기업 투자환경 개선, 시민참여 확대, 도시 안전 강화까지 동시에 추진하는 ‘경제회복과 도시혁신’ 전략으로 요약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