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사상 처음 온라인 축제" 37만명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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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10-11본문
쌍방향 소통 콘텐츠로 ‘관람’하는 축제가 아닌 ‘참여’하는 축제로!
대구시는 지난 6일 부터 10일까지 온택트로 펼쳐진 ‘2021 제43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37만명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대구약령시 희망 처방전(展)’을 주제로 ‘#힘내요 우리! #함께해요 대구약령시!’라는 슬로건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방을 통한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6일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마당에 설치된 스튜디오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고유제’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고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시민들이 Zoom을 통해 ‘희망메시지 퍼포먼스’, ‘약령시가 널 기다려’ 로고송에 맞춘 건강체조 등을 함께 하며 축제가 시작됐다.
사전신청자 200명 모집에 1,100명이 지원하며 조기마감됐던 ‘한방홈테라피’ 프로그램은 Zoom으로 참가한 시민과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약선떡볶이, 한방샤워바, 약초꽃화분을 함께 만들어보고 지역 예술인의 온라인 공연 관람과 한방에 대한 정보 습득까지 알차게 구성돼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해 시청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한방퀴즈왕’, ‘약 저울달기 온라인 이벤트’, ‘황금경옥고를 찾아라’ 등 다채롭게 마련된 온라인 프로그램에 전국 각지의 집, 캠핑장, 길거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현장 못지않은 열기로 향후 온라인 축제의 지속 발전 가능성과 확장성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4일 부터 10일까지 11번가와 네이버쇼핑에서 펼쳐진 ‘한방상품 기획전’과 ‘11번가 라이브’, ‘네이버쇼핑 라이브’에는 25만명이 접속해 약령시 홍보와 판매 효과를 톡톡히 누렸으며 4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약령시가 널 기다려’ 댄스챌린지 이벤트와 ‘#힘내요 우리 해시태그 이벤트’, ‘황금경옥고를 찾아라’ 이벤트에는 580여 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치매예방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 만들기 강좌, 한방족욕제 만들기, 363년 대구약령시 전통 방식으로 약썰기와 약첩싸기 온라인 원데이클래스와 역사학자 ’큰별쌤과 함께하는 역사 여행‘ 등 학습콘텐츠도 4천명이 찾아보며 이번 축제가 단순히 관객으로 관람하는 축제가 아닌 직접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들어간 축제임을 증명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온택트로 개최한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를 통해 지역 한의약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구약령시와 함께 한방산업이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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