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난해 대구방문 외국인 관광객" 전년 대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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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4-03-06본문
외국인 관광객 전년 동기(8만 명) 대비 28만 명 증가한 누적기준 36만 명 기록
코로나19 이전(71만 명) 대비 약 51% 이상으로 점차적으로 회복 추세
대구시는 지난해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36만 명으로 전년 동기(8만 명) 대비 28만 명이 증가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71만 명) 대비 약 51% 이상으로 회복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대구를 방문한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23년 12월 기준 36만 명을 기록했으며 해외 국가별로는 대만 관광객이 14만 6천 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구미주 관광객 7만 2천 명, 동남아 관광객 5만 5천 명, 일본 관광객 3만 2천 명, 중국 관광객 2만 6천 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 수도 크게 증가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수는 지난해 12월 누적 기준으로 9만 1천 명을 기록해 전년 6천 명 대비 1,416%가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는 대구국제공항 신규 직항노선 증가와 해외 미디어 및 현지 방송프로그램 유치로 인한 대구관광 브랜드 확산, 그리고 대만·동남아 등 해외시장 다변화 정책을 중심으로 한 해외 특수목적단체(S.I.T) 관광객 유치 및 상품 개발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조경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대구시는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의 대구여행 콘텐츠를 다양하게 개발해 수요자 맞춤형 마케팅을 통한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대구시에서 외국인 관광객 수 유치 목표를 43만 명으로 설정하고, 대구관광 인지도·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해외 관광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 지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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