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일정 무시한 공청회에 주민 불참 ‘형식적 절차’ 비판국토교통부는 22일 의성군 비안면 비안만세센터에서 대구경북신공항(민간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농번기와 겹친 일정으로 주민들이 불참하면서 공청회는 무산됐다. 의성 주민들은 이전에 공청회 일정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국토부는 이를 무시하고 강행한 것이다.의성군 통합신공항이전지원회는 농산물 수확 시기를 고려해 오는 18일 이후로 공청회 일정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이에 주민들은 이번 공청회에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
작성일 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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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지난 17일 울산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한국석유공사 등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12개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감사 대상 기관으로는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주요 에너지 관련 기관들이 포함됐다.이날 국정감사는 여러 현안들이 논의됐으며, 감사위원들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의 사업성에 대한 질의를 시작으로, '용역 수행업체 선정의 적정성'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국석유공사가 …
작성일 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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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에서 독일의 주요 연구 기관들과 지역 기업이 함께 ‘대구 & Gaia-X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FIX 2024는 미래 모빌리티, 반도체, ABB(AI, Big Data, Blockchain), 로봇 등 대구의 5대 신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스타트업과 바이어를 초청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국제 산업전시회다.‘대구 & Gaia-X 공동관’에서는 대구시와 **독일 항…
작성일 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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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등 4대 과학기술을 행정에 도입해 공공서비스 혁신과 시민 편의 증진에 적극 나선다. 이를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시민 편익을 극대화하는 혁신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구독형 디지털 서비스로의 전환 ▲정보자원 플랫폼 공유·개방 확대 ▲오프라인 행정에 온라인 기술 융합 등 3대 혁신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시스템 구축 대신 상용 클라우드와 구독형 서비스를 우선 활용하고, 디지털 트윈 …
작성일 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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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을 통해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 균형발전의 양대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11일, 행정안전부가 대구·경북의 행정통합을 위한 최종 중재안을 제시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행정안전부는 대구·경북을 통합해 '대구경북특별시'로 지정하는 중재안을 내놓았으며, 이는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대구·경북이 비수도권 거점 경제축으로 자리잡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통합안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2045년까지 연평균 9%의 경제성장을 달성할 경우, 지역내총생…
작성일 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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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관광본부는 지난 17일,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열린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소통 전략이 높이 평가된 결과이며 ‘대한민국 SNS 대상’은 소셜 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대구관광은 2022년과 2023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
작성일 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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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21일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2일간 진행된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총 49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대구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포함됐다.이날 본회의는 나머지 제·개정 조례안 28건, 동의안 7건, 계획안 9건, 의견제시 1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심사 결과, '대구시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 등 4건은 수정안으로 가결됐으며, '대구시 지하도상가 관리 조례안' 등 2건은 추…
작성일 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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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구영테크에서 국내복귀기업의 투자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복귀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해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혁신본부장, 코트라 국내복귀실장, ㈜구영테크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산업부에서 발표한 ‘유턴 지원전략 2.0’을 소개하며, 2023…
작성일 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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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7일 부터 29일 까지 동성로에 위치한 28아트스퀘어 인근의 공실을 활용해 ‘동성로가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성로 소상공인을 위한 공간으로, 패션, 굿즈, 디저트 등을 전시하며 시민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시는 침체된 동성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5월부터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팝업스토어는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여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참여와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동성…
작성일 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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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5일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포스코이앤씨, 한국환경공단과 물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물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물기업 간 동반성장이 기대된다.포스코이앤씨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한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하며 대기업 건설사의 참여로 물기업 간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전망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에 따라 대구시는 중소기업 기술협력과 민관협력 지원을, 한국환경공단은 하수관로 …
작성일 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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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5일 대구테크비즈센터에서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열고, 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규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테크노파크,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10개사가 참여했다.간담회에서는 △회사 진입을 위한 유턴 허용, △R&D 인력 채용 지원, △안광학 집적지 계약 부지 확대, △연구개발특구 지정 확대 등 총 12건의 애로사항이 논의됐으며 유관기관들은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
작성일 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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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는 지난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 '맑은물공급추진특별위원회',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위원회'등 3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이번 위원회들은 다양한 상임위원회와 관련된 특정 안건을 심사하기 위해 설치되며, '기타 특별위원회'로 분류된다.특히,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위원회'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에 대한 지원과 조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대구시의회의 활동 패턴을 감안하면 중추적 역할을 할 가능성은 낮다는 우려가 있다. 그 이유로는 과거에 …
작성일 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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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이하 ‘아트웨이’)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 장애인 미술 아트페어(ARTNOMAD ARTFAIR) In 대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예술 기획사 스페셜아트와 공동 주관하며,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아트웨이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구 범어역 지하도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아트페어는 장애예술인들이 제작한 미술 작품을 시민들이 손쉽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전시는 ‘ARTNOMAD’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동 가능한 트…
작성일 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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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출연하는 ‘클래식 ON’ 시리즈를 통해 10월의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인다. 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대구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진행되고 있다. 첫 공연은 16일 저녁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리는 소프라노 마리아 김희정과 베이스바리톤 전태현의 듀오 리사이틀이다. 마리아 김희정은 영국의 오페라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한 소프라노로, 전태현은 독일과 체코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며 주목받는 성악가이며 이들은…
작성일 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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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운영한 폭염 종합대책을 9월 30일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대구는 53일간의 폭염과 36일간의 열대야로 기록적인 더위를 겪었지만, 온열질환자는 67명으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적었다.시는 폭염 취약계층인 ▲노숙인·쪽방주민·독거노인, ▲공사장 현장근로자, ▲노년층 농업종사자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했다. 노숙인에게는 주기적인 순찰과 함께 냉방 및 위생용품을 제공했고, 쪽방 주민에게는 에어컨 설치와 전기료 지원을 실시했으며 재난도우미를 통해 독거노인과 취약계…
작성일 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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