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21명 발생" > 대구

대구시는 코로나19  5일 오전 0시 신규 발생한 확진자는 121명(지역감염 120, 해외유입 1)이며 총확진자 수는 11,951명(지역감염 11,704 해외유입 247)이다고 밝혔다.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해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12,115명(+122*)이고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618명 으로,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 466명, 생활치료센터에 149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68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11,320으로 5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없다고 전했다.

확진환자 세부내역으로는 추가 확진자는 121명으로, 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2 관련으로 1명, n차 접촉자 13명, 서구 소재 교회 관련으로 n차 접촉자 1명, 동구, 수성구,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 75명이 확진됐다.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3명, 확진자의 접촉자로 16명이 확진됐으며 해외유입으로 1명이 확진됐으며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6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구, 수성구, 달서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으로는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75명이 추가 확진됐다.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현황으로는 4일 17시기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61건(국채보상공원 834건, 두류공원 427건)이며, 지난 3일 검사자 중 20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5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 890,422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37.1%), 접종완료 322,339명(대구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 13.4%)이며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5일 0시 기준 전일대비 86건 증가되어 누적 5,727건(접종 대비 신고율 0.47%)이다.

또한 8월 지자체 자율접종이 지난달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대상자들은 4일 20시부터 질병관리청 사전예약 누리에서 예약을 하거나, 5일 09시부터구·군 보건소 및 대구시 콜센터에서 전화로 예약할 수있다.

한편 대구시는 감염 취약시설 점검 결과는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753개소 중 363개 시설을 점검했고,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 시설은 없었으며, 확진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3,025건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