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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 종상향 추진위 호소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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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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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지산1동 종상향 추진위원회 주민들이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종상향을 추진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추진위는 주거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공동주택(아파트)으로 개발이 되지 못하고, 수성구 내 2종 및 3종 일반주거지역(대부분이 공동 주택으로 건설되어 있음)에 비해 지속적으로 낙후화 돼 있어 종상향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산1동은 대구 시내 가장 오래된 새마을 주택단지가 있는 곳이며 특히 새마을 주택단지는 지난 1973년 1필지 30평 정도로 약 130가구가 지어져 있으며 주택 사이 도로가 3미터에 불구해 차량 통행도 불가하고, 노후된 주택이 많아 곳곳에 빈집으로 방치된 곳이 많아 붕괴 직전에 있는 집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특히 수성구 내 2종 및 3종 일반주거지역, 특히 인근 범어4동, 황금동 지역은 아파트 신축과 더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주변에 들어와 생활 인프라가 잘돼 있어 젊은 인구층의 지속적 유입으로 초등학교 과밀학급을 이루며 주거환경이 갈수록 악화돼 청년층 및 중장년층의 지속적 유출(근처의 공동주택지역으로 이동)로 노인층만 사는 지역으로 전락 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지역 내 두산초등학교는 수성구 지역에서 유일하게 폐교를 걱정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인근의 성동초등학교와 경동초등학교는 과밀이지만 인근 아파트 신축으로 콘테이너박스 형태의 모듈 교실을 추진한다고 알려져 있다.


샌드위치처럼 둘러 쌓여 있는 지산1동 지역은 남쪽으로는 녹원맨션(총 9개동 542세대, 제3종 일반주거지역)과 북쪽으로 화성파크뷰(112세대, 제3종 일반주거지역). 캐슬골드파크 1 단지(1059세대, 총16개동) 및 5단지(1,054세대, 총 17개동)가 있으며, 동쪽으로는 들안길 쪽 상업지역에 둘러쌓여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추진위는 샌드위치처럼 둘러쌓여 있고, 역세권(3호선 황금역 및 수성못역)인 지역은 지난 2011년도 대구시의 대규모 종상향(수성구 3곳을 포함한 39곳)의 기준이 됐을 뿐 서울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종상향을 해 주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 이다고 주장했다.


우후죽순처럼 지역 내 원룸과 빌라 등이 난립해 지금의 엄청난 주차난과 쓰레기 문제, 방범 문제 등 주거환경이 악화돼 범죄의 온상이 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야기돼 이로 인해 주거환경이 좋은 쪽으로 청·장년층의 인구유출이 계속되고 있으며 지역에 있는 두산초교는 수성구 지역에서 유일하게 폐교를 우려할 수준까지 무분별한 쓰레기 야적과 미관저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14년 대규모 단독주택지 관리방안에 대한 용역을 시행하면 ‘친환경 어울림 공동주택’ 및 ‘타운형 단독주택지’로 정비할 경우, 기존 4층 이하에서 7층 이하로 완화 정책을 시행했으나, 8년이나 지난 지금 수성구 내, 단 1건의 추진실적 조차도 없는 것은 정책의 완벽한 실패였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추진위는 지난 2004년 까지만 하더라도 대구시 2종 주거지역은 7층에서 15층까지만 지울 수 있었으나, 2004년 이후,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지금은 15층 이상 신축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변경돼 주민들과 시대가 원하는 방향으로 주민들이 동의 하지 않고 원하지 않은 정책은 계속적인 정책적 실패를 되풀이 할뿐이다 고 주장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나타난 모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제대로 된 공동주택(아파트) 설립이 가능한 2종 이상의 종상향만 가능하다는 것을 강력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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