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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 전통시장 세일페스타 ‘위드코로나’ 소비심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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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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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페이·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조기 매진, 소비심리 회복세 뚜렷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속 노력 예정

대구시는 2021년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주간(11.1. ~ 11.15.)을 맞아 ‘대구 전통시장 세일페스타’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침체됐던 소비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내수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범국가적 소비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주간을 맞아 코로나로 인한 방문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지역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 상인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대구 전통시장 세일페스타에 참여한 40개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평소 대비 20% 증가하고 매출액은 3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정돼 전통시장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대구시가 특별 추가 판매한 800억원 규모의 행복페이가 5일 만에 소진되고, 한시적으로 할인율을 확대(5%→10%)해 판매된 1,0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판매는 3일 만에 조기 종료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확인한 대구지역 온누리상품권 판매 금액은 9월까지 2,998억원 정도로 대구시가 올해 목표했던 2,400억원을 훌쩍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판매 규모도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온누리상품권 회수는 4,017억원으로 회수액이 판매액을 초과하고 있어 타 지역 자금 유입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의 일상화로 전통시장 매출 증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전통시장 세일페스타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경품추첨 행사(유튜브 생중계: 대구 전통시장)는 15일 개최해 경품추첨에는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11월 1일 ~ 11월 14일) 40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해 주신 고객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시는 전통시장 세일페스타 행사를 시작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른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문시장愛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네이버 쇼핑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로 서문시장 대표상품 판매와 네이버 온라인 스토어 구축을 통한 할인쿠폰과 행사 기간 내 상품구매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기반 서문시장 가을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48개 중소업체·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2021 대구브랜드페스타’(11월 19일 ~ 11월 21일)를 개최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의류, 공구, 음식 등 다양한 업종을 포함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11개소를 대상으로 점포별 특색에 맞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 중에 있으며, 무인결재 등을 위한 장비 도입을 통한 심야시간 무인슈퍼 운영으로 매출증대와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되는 스마트 슈퍼를 연말까지 2개소를 구축해 내년에는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코로나를 극복해 나아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2년여 동안 힘들어한 시민들에게 소비 활성화를 통한 경기 반등으로 활기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윈(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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