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현 거리두기 사적모임 8인까지 조정안" 발표 > 대구

대구시는 18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오는 21일~4. 3일까지 거리두기 조치 운영시간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는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사적모임을 6인에서 8인까지로 일부 조정해 확진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의료대응 체계 부담, 유행·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현 거리두기 운영시간 및 행사·집회 등 기타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운영시간은 현행 23시 까지로 유지되며 그 외 행사·집회 등 나머지 조치도 현행대로 유지된다.

향후, 정점 이후 유행 축소, 의료체계 여력 등을 확인하면서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등 거리두기 완화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은 방역상황 등을 고려할 때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일상 속 실천방역은 계속 유지될 필요성은 크므로 시민여러분께 잘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